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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 지도부, 28일 대구 방문···예산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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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6-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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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내년도 예산 관련 논의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대구시와 민주당은 오는 28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및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송영길 당대표 및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전혜숙·이동학 최고위원, 윤관석 사무총장, 유동수 정책위수석부의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김영호 당대표 비서실장, 김진욱 대변인,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 대구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대구시의 예산 확보 방안과 함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관련 특별법,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포함, 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은 “이번 예산정책협의회가 대구의 민주주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 경제발전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나아가 영호남 연대의 핵심인 대구가 다른 지역을 견인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대구지역 핵심 사업을 파악하고 지역에 필요한 예산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당 지도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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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